대낮 길거리에서 아버지 때린 아들, 흉기 꺼내 뒤두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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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대낮에 길에서 아버지를 폭행한 30대 아들과 이에 맞서 흉기를 꺼내 휘두른 7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아버지 A 씨를, 존속폭행 혐의로 아들 B 씨를 각각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부자는 이날 낮 12시 10분께 광주시 삼동의 한 길거리에서 서로 폭행과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집 근처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B 씨가 먼저 주먹과 발 등으로 아버지를 폭행했고, 이에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B 씨를 향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자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흉기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아버지가 흉기를 휘두른다"는 B 씨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긴급 임시 조치를 신청해 이들을 분리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23@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정유라 “차범근, 이래도 조국과 관련 없다고?” ▶ 차은우 남동생 얼굴 유출…"유전자 경이로워" ▶ 한서희, 유명 男배우에 “호텔 가자”…논란 되자 “자작극” 계정 비공개 ▶ "이상민, 과거 사유리와 사귀었다?"…크리스티나 깜짝 폭로 ▶ "여기 남자 의사 없어요?" 오은영도 겪었던 남녀 차별 ▶ ‘장사천재2’ 역시 백종원은 장사천재다…퍼포먼스 매직쇼 ▶ 서하얀, 남편 임창정 주가 조작 의혹 후 첫 근황…자녀들과 함께 ▶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1심 징역 20년…유족 “항소 요청 않겠다” ▶ 삼겹살 굽다 잠들었다고?…금천구 다세대주택서 불, 소방차 21대 투입 ▶ "카드 도둑은 꼭 이거 사더라" 편의점서 범인 잡은 형사의 촉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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