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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죽는다"…약혼 소식 조민 데이트 사진에 난리난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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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4-01-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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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 소식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밝힌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약혼 상대와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조씨는 약혼 소식을 알린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남자친구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여러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지면 죽는다’라는 문구가 보이는 전시장에서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듯 조씨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 미술관에 설치된 컴퓨터를 조작하는 모습, 책상에 엎드려 휴대폰을 보는 모습,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조씨는 남자친구가 휴대폰으로 음식 이미지를 보는 모습을 촬영한 것과 관련 “굴수제비 찾아보다 딱걸렸당”이라고 장난스러운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 사진을 접한 지지자들은 “찍어주시는 분의 애정이 느껴진다” “약혼 축하드린다” “행복하세요” “만지면 죽는다 살벌한 갤러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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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며 “결혼은 올해 하반기에 할 예정이다. 남자친구는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도 없고 공인도 아니다.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이 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그는 또 평소 데이트할 때도 이날 미술관에서 처럼 숨김없이 다녔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유튜브로 보여드리려고 한다. 결혼 준비하는 모습 예쁘게 보여드리도록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아버지인 조 전 장관도 페이스북을 통해 딸의 약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라며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되었다.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 축하 인사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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