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약 8개월째 교제 중인 남자 친구와 약혼했다고 밝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커플링이 화제다.
31일 조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차 남자 친구와의 약혼 소식을 알리면서 함께 맞춘 커플링을 공개했다.
조민은 "남자 친구는 다정하고 언제나 저의 편인 든든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작년 저의 생일날 생일선물로 작은 편지봉투를 받았는데 열어보니 직접 만든 QR코드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사진 속 QR코드를 인식하자, 반지 교환권이라는 제목의 사이트로 연결됐다. 해당 사이트에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부쉐론, 까르띠에, 샤넬, 티파니앤코, 크롬하츠 등 웹사이트 링크가 나열돼 있었다.
조민은 "원하는 반지 고르라고 QR코드 속 사이트에 예쁜 반지 모아놨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조민은 남자 친구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부쉐론에서 커플링을 맞춘 듯 반지 상자와 함께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조민이 착용한 반지는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 밴드로 가격은 약 300만원이다. 이어 남자 친구가 착용한 제품은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밴드로 보이며 약 350만원이다. 두 제품 다 18K 화이트골드 소재로, 최근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조민은 "제가 연애를 숨긴 적은 없었는데 저희가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도록 모른 척해주신 많은 지인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결혼 준비 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에 따르면 그의 남자 친구는 동갑내기이며, 정치와 관련 없으며 공인도 아닌 일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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