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반찬이 불만인 아내…"장모님 반찬 내다버렸다" 복수한 남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시댁 반찬이 불만인 아내…"장모님 반찬 내다버렸다" 복수한 남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 24-02-01 09:36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시어머니 반찬을 못마땅해 하는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장모님이 만들어준 반찬을 내다 버린 남편의 사연이 지지를 얻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장모님이 만들어준 반찬을 버렸다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결혼한 지 4년 반 정도 됐고 현재 자녀 1명을 키우고 있다는 A씨는 "우리 모친은 입자가 큰 고춧가루를 사용해 김치, 오이소박이, 부추무침, 섞박지 등 반찬을 만드는데 평소에도 아내는 징그럽다며 불만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가 임신했을 때도 모친이 명태구이, 버섯잡채 등을 만들어줬는데 아내는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며 휴게소에서 버리겠다는 장난을 친 적이 있다"며 "먹기 싫으면 먹지 말라고 누차 얘기하긴 했지만, 그때마다 기분이 나빴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번에 아내도 똑같이 느껴보라고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반찬을 버렸다"며 "그랬더니 아내는 눈을 부라리며 하는 행동이 유치하다고 몰상식하다고 비난하더라"고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평소에도 아내가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을 차별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했다.

그는 "우리 부모님이 오시면 꼭 14일 전에 미리 연락하고 방문하라고 하면서 친정 부모님에게는 현관 비밀번호까지 알려줘 마음대로 드나드시게 한다"며 "어느 날은 장모님이 저의 속옷까지 다 개어놓으셨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모님은 우리 집에 오셔서 아내와 같이 TV를 시청하다가 제가 퇴근할 때쯤 같이 밥 먹고 가시는데 반찬을 안 해줘도 좋으니 좀 안 오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이런 사연에 네티즌들은 아내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태도를 비판하면서 남편의 입장을 지지했다. 한 네티즌은 "아내가 너무 이기적이다. 시부모님과 친정엄마에게 평등하게 대우하는 게 맞다"고 했다.

[관련기사]
조민, 약혼반지는 300만원대 명품 부쉐론…"생일선물로 받아"
연기 중단 최강희, 설거지 알바→환경미화원…놀라운 근황
있지 유나, 골반뽕 논란 종결 "내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와라"
지옥 부활 장면 나체신…여배우 김신록 "실제로 다 벗고 찍어"
임신한 아내 폭행에 경악…분노조절장애 남편, 폭력 이유 이것
55세 신애라도 못 피한 이 증상…"힘들다" 고백
이소라 "전 연인 신동엽과 23년 만에 촬영 후 눈물"…이유가
박시후, 친동생 최초 공개…힘 약해진 79세 아버지에 울컥
전청조 "남현희, 예뻐져 몰라보겠어" 능청 떨더니…"사랑해" 돌연 대성통곡
188만명 8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자영업자 이자 캐시백
"애 빨리 낳은 죄"…1% 금리 신생아 대출이 더 씁쓸한 부모들
같은 서울인데…"쳐다도 안 봐" vs "미친 경쟁률" 공공청약 양극화, 왜?
문경 화재 비극…고립됐던 27세·35세 소방관 2명 순직
메모리 전망 말 아끼던 삼성 "올해는 좋다"
1월 FOMC 성명서에서 바뀐 점은?…비둘기와 매의 어색한 동거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5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36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