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30살 여친 모은 돈 500만원…제가 끌어안고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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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관련 여친과 대화 나눈 남친의 고민
여친이 모은 돈이 나이에 비해 너무 적다는 것
A씨는 "여자친구가 모은 돈이 500만원이라고 한다. 집에서 지원은 3000만원 가능하다고 했다. 나이는 서른 살이다"라고 했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돈을 모으지 못한 이유가 공무원 준비를 2년 하면서 빚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은 합격하지 못했고, 현재는 다른 일을 하는 중이다. 반면 A씨는 현재까지 1억원 정도를 모았다. 결혼을 할 경우 부모님께서도 1억원을 지원해 주신다고 밝힌 상황이다. 사연을 전한 A씨는 "슬프지만 제가 끌어안고 가야겠죠?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경험 많으신가요?"라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우리 애는 왕의 DNA, 왕자처럼 대해라”…‘갑질’ 공무원 징계 아직도 없어 ▶ 인기 텀블러 스탠리 납 함유 논란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교사 여친의 결혼 조건 “방학 땐 홀로 해외 여행, 한달씩 친정 살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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