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김 선생 몰아낸 학생들…교실서 벌어진 깜짝 실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계엄 김 선생 몰아낸 학생들…교실서 벌어진 깜짝 실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12-11 07:37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비상계엄과 관련해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독특한 체험 수업이 벌어졌다고요?

지난 4일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 친구들 간에 말다툼이 있었는데요.

이에 담임교사는 김 선생님 법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체험을 소개했습니다.

김 선생님 법의 첫 번째 규칙은 친구가 때리면 같이 때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규칙은 친구를 때린 사람은 1시간 동안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효과는 확실했는데요.

학생들은 입을 닫았고 초등학교 교실은 어울리지 않는 침묵으로 가득찼습니다.

이후 6호까지 늘어난 김 선생님 법으로 학생들은 학생자치모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점심 놀이시간도 빼앗겼는데요.

하지만 그 뒤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2학년 학생들이 자치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자 6학년 선배들이 교실로 찾아와 선생님이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김 선생님을 몰아내자고 결의한 것인데요.

어린 학생들은 처음에는 주저하다가 선배들의 연이은 격려에 자발적으로 참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침내 2학년 학생들은 단체로 우리 반 법을 만들어서 김 선생님 법을 무효화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해당 교사는 어린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억압에 저항하고 부당함을 인식하는 능력이 있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연합뉴스

인/기/기/사

◆ 내란죄 우두머리 사형까지…"단둘 있을때" 공범으로 봤다

◆ 좁혀오는 수사망에 분주…대통령 변호사 거론된 인물들도

◆ "국정관여 안 한다더니…" 칩거 대통령, 한 총리에 시켰나

◆ 핵도 못뚫는 관악산 개미집…"14명 가둬라" 체포설 시인

◆ 테러당한 사무실, 집앞엔 흉기…"살고 싶으면" 결국 폭발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