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빌딩 옥상에 여자가 매달려 있다"…경찰, 대화 시도 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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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출처: 종로경찰서
삼청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급히 출동했으며, 수색 끝에 술에 취한 상태로 옥상 난간에 있던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소방과 공동 대응해 건물 외부 1층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 출동 경찰관은 직접 옥상으로 올라가 A 씨와의 대화를 시도했다. 당시 A 씨는 옥상 외부 난간에 걸터앉은 상태였으며, 경찰관의 접근이 어려웠다. 술을 마신 A 씨가 자칫하면 앞으로 떨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A 씨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틈을 이용해 A 씨의 허리를 낚아채는 방법으로 옥상 내부로 끌어당겨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찰은 이후 출동한 119 구급대의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의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 후 보호 조치했으며,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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