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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또 전국 강하고 많은 비…주말엔 폭염·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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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08-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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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또 전국 강하고 많은 비…주말엔 폭염·열대야

서울 종로에서 시민이 강풍에 휘청이는 우산을 잡고 있다. 2023.8.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주말 직후인 28일 월요일에는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에 많은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 집중호우는 우선 수요일인 30일까지 지속되겠고, 이후에도 강수 가능성이 높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본 쪽에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 북부와 몽골 사이에 있는 대륙 고기압 사이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를 뿌리겠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요일인 27일쯤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8~30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수량은 27일쯤 구체화될 전망이다. 상층의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정도에 따라 강수량 변동성과 강수 집중 구역·시간의 변동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으로는 저기압에 동반한 다량의 온난다습한 수증기의 영향으로 비는 집중호우 형태로 내릴 가능성이 크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직전인 27일까지는 낮 기온이 올라가겠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최고 32도까지 올라가겠고,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치솟으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곳이 많겠다.

도심과 해안 지역에 열대야 연상이 나타나겠다. 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걸 말한다.

각각 24일과 25일 발생한 태풍 사올라와 담레이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담레이의 경우 일본 도쿄 먼바다를 지난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최 예보분석관은 "사올라의 경우 태풍을 끌고 올라오는 지향류가 약해서 열대 지역에서 맴돌고 있다"며 "사올라의 북상 방향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올라의 국내 영향 여부와 향후 발달 정도는 27일쯤 수시 브리핑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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