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합격하니 주변서 부러워 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합격하니 주변서 부러워 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24-08-06 09:33

본문

뉴스 기사
6일 오전 입국…4주간 160시간 특화교육
"한국 문화 즐기며 많은 친구 사귀고 싶어"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quot;합격하니 주변서 부러워 해quot;

[인천공항=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2024.08.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선택했어요."

필리핀 상징색인 파란색 자켓을 단체로 맞춰 입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글로리32씨는 취재진과 만나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글로리입니다. 필리핀 대학에서 마케팅 공부했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어 인터뷰에서 "가사관리사 자격증이 있고, 한국 문화를 많이 알고 싶어서 왔다"면서 "합격했을 때 많이 놀랐다. 주변에서 부러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 가족도 도와주고, 필리핀에서 대학원도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6개월 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아직까지 걱정되는 부분은 없고 기대가 더 크다"면서 "한국 문화를 즐기며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들은 입국 후 4주 간 숙소 인근에 위치한 장소에서 총 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는다. 고용허가제E-9 공통 기본교육16시간과 직무교육144시간으로 나눠진다. 교육내용은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초·중급 및 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NISI20240806_0020465535_web.jpg

[인천공항=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08.06. photo@newsis.com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다음달 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가사 관리사 이용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시민은 시범사업 업체 홈스토리생활, 휴브리스를 통해 6일까지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일까지 422가정이 신청했다.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임신부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이용가정의 부담액은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과 4대 사회보험고용보험·국민연금·국민건강보험·산재보험 등 최소한의 간접비용을 반영한 금액으로 1일 4시간 이용가정 기준으로 월 119만원 정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계속되는 아버지 사업에 비닐하우스 생활"
◇ 이혼소송 황정음, 김종규와 열애 인정 2주만에 결별
◇ 서른살 혜리 "뉴욕 식당서 미성년자로 오해 받아"
◇ 22㎏ 감량 이장우, 다이어트 끝? 후덕해진 근황
◇ 이천수 "정몽규 회장, 지금 이 상황에 자서전을 냈다"
◇ 미인박명? "못생긴 여자일수록 수명도 짧다"
◇ 장정윤 "왜 임신했냐 악플…김승현과 결혼 후회" 눈물
◇ 황보라, 아기 50일 사진 공개…"자꾸 울어 불안"
◇ 현영 "시댁 어른들, 다 서울대 출신…어려운 얘기해"
◇ 배도환 "결혼 보름만에 별거, 3개월만에 파혼"
◇ 현영 "쇼핑몰 매출 30억원…CEO 겸 방송인 겸 엄마"
◇ 신동엽 "혜리 놀토 하차 때 스태프 위해 수천만원 써"
◇ 전도연 "버릇 없는 후배…뒤에서 욕한다"
◇ 선행왕 션 "순수 기부액 60억원…왜 돈 많냐고?"
◇ 70억 집 홍혜걸 "의사는 돈 벌면 안되나"
◇ 김혜선, 독일 남편 응급실行
◇ 블핑 리사, 과감한 휴가룩…손엔 남친네 가방
◇ 전미라, 발바닥에 셀프 바느질…"저 참 독하죠?"
◇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엄마 옆 장난기 가득
◇ 정종철, 중학생 딸 공개…"너무 예뻐서 올려요"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