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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男 있는 범죄조직" 신상 공개했다가…협박 받은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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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3-08-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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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버 카라큘라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했다가 해당 남성의 지인으로부터 협박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전날 게재한 영상에서 가해자의 신상을 폭로했다가 받은 메시지라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카라큘라는 가해자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 신씨라고 밝히며 신씨가 신흥범죄조직 MT5를 조직했다고 주장, 해당 조직원에 속한 이들의 생년과 이름을 공개했다.

카라큘라가 공개한 내용에는 "신씨를 제외한 나머지의 신상들실제 범죄자 제외 내리지 않으면 러시아, 중국, 인도 트래픽으로 유튜브 채널을 공격하겠다. 없어질 때까지 디도스 방식으로 공격할 예정이다. 장담한다, 채널 없어진다"라는 협박성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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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카라큘라는 "유튜브 활동을 잠시 쉬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신씨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통보받았다. 실제로 어제 새벽 특정 영상에 해외 트래픽 과다 접속 시도가 있었다. 제 SNS에 유령 계정으로 온갖 욕설 댓글들과 가족을 들먹이며 협박성 메시지를 계속해서 남기고 있다"라고 피해 사실을 적었다.

이어 "오늘 오전에는 제 지인을 통해 원하는 만큼의 현실적인 액수를 알려주면 5만원권 현찰로 보내줄 테니 여기서 그만하자는 회유 시도까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카라큘라는 "제가 잘못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대단한 분들이신 걸 몰라봬서 너무 죄송하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라며 "크리에이터로서 채널을 지켜야 하고 제 신변의 안전 역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 유튜브 활동을 쉬어야 할 수도 있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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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하지만 이내 카라큘라는 글 하단에 "XX하고 자빠졌다. 뭐 XX 더 없냐. 이거뿐이냐"라며 "머리 굴려서 입 막아 보려고 찔러본 게 고작 이것밖에 없는 거냐. 진짜 너무하다. 날 뭐로 봤냐"라고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꼭 보여달라"라며 카라큘라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신모씨28는 지난 2일 저녁 8시10분쯤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다치게 하는 등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약 17시간 만에 석방됐다.

신씨는 사고 당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신씨를 석방한 이유에 대해 "신씨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 석방했다"며 "구속 사유도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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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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