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800만원…1·2등 연금복권 동시 당첨자 이꿈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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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연금복권 1등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복권 당첨 전 꾼 꿈이 화제다. 지난 9일 동행복권은 지난달 18일 추첨한 207회차 연금복권720 1등 판매자의 당첨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 A씨는 “어느 날 복권판매점에서 어르신이 연금복권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연금복권은 어떤 상품인지 궁금해 몇 장 구입했다”며 “토요일에 구매했던 연금복권이 생각나서 당첨 확인을 했는데 놀랍게도 2등에 당첨됐고 연금복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저는 2등만 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당첨금 수령을 위해 판매점을 다시 찾은 A씨는 당첨금 수령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이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고객센터에 당첨금 수령 안내를 받는 도중 뒷장에 복권이 더 있는 걸 알게 됐다고. A씨는 “뒤늦게 세트로 구매했다는 걸 인지했다”며 “그렇게 1, 2등 동시 당첨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사업을 접을까 생각했는데 네 번째로 구매한 연금복권이 큰 행운을 가져다줘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으로는 “복권을 구매하고 나서 배우자가 임신한 꿈을 꿨다”고 했고,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은 총 5장으로, 20년간 매월 700만 원씩 지급하는 1등 1장, 10년간 매월 100만 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에 당첨됐다. 총당첨금은 21억 6000만 원이다. 123@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12년간 숨기느라 지쳤어요”…‘깜짝 고백’ 30대 英배우의 비밀, 박수받은 사연 ▶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요청" ▶ 美 미인대회 우승자들, 줄줄이 ‘왕관’ 자진 반납…왜? ▶ ‘음주운전’ 배성우 4년만에 복귀…“모든 분께 죄송” ▶ 선우은숙 ‘동치미’ 자진 하차…“부담 주고 싶지 않다” ▶ ‘경영권 분쟁’ 하이브 vs 어도어, 오늘 이사회…입 연 뉴진스 “마음 무거워” ▶ 임윤찬의 첫 쇼팽, 英 클래식 차트 1위·美 빌보드 클래식 차트 2위 ▶ “절대 적은 금액 아닌데” 임영웅, 역시 미담자판기…3년전 일화 공개됐다 ▶ 연애남매용우, 난항 겪는 주연에게 따뜻한 조언 남기는 혈육 멘탈 지킴이 ▶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눈물 장면 40회, 출연배우만 793명…숫자로 보는 비하인드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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