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채용 당일 89만원 훔친 알바생…"일한 임금은 주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채용 당일 아르바이트생이 매장에서 현금 89만원을 훔쳤다는 편의점 업주의 제보가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전북 전주시에서 편의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1일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르바이트생, 근무 중 계산대 현금통에서 현금을 훔쳤습니다. 편의점 내 ATM 기기를 통해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는 등의 수법으로 현금 89만원을 절도한 겁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이날 오전 제보자에게 연락해 미리 정산하겠다고 했으나, 제보자가 "교대자와 함께해야 한다"며 거절했습니다. 이후 아르바이트생은 범행이 드러나자 "현금이 너무 많아 내 통장에 입금했다" 등의 거짓말을 했다는데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아르바이트생은 현재 형사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보자는 "아직 피해 보상도 받지 못했는데, 문제 아르바이트생에게 일한 임금을 달라는 연락이 왔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윤 대통령, 이태원법 거부권 행사…울부짖은 유족들 ▶ 학폭 재판 노쇼 패소 권경애 변호사, 황당한 변명 ▶ 기아 김종국 전 감독, 경기장서 수표 다발 받아 ▶ 7억대 공사했는데 "2억만 받아라"…대금 후려친 간부 ▶ "남성에 좋은 천연벌꿀" 알고보니 불법 치료제 범벅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의사 형사처벌 면제 법제화…사회적 합의 기구 만든다 24.01.31
- 다음글"빨간 패딩에 흰색 후드 찾는다"…무인점포 턴 여성들 24.01.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