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 30대 백모씨 구속 송치…"죄송한 마음 없다"
페이지 정보
본문
- 이웃에 흉기 휘둘러 살해
- 마약 간이 검사 ‘음성’…국과수 정밀감정 의뢰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백모37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백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27분께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 단지 앞에서 길이 120㎝의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 김모4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일 백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으며,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백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후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이 없다”, “멀쩡한 정신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체포 과정에서 백씨가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하자, 소변 등을 채취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했다.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 관련기사 ◀ ☞ “폭락 시작” vs “낙폭 과해”…패닉장 속 ‘우왕좌왕 ☞ 임시현에 “턱 흉터 시술할 생각은?”…외모 지적 인터뷰 논란[파리올림픽] ☞ 개그맨 목숨 앗아간 방화…외상값 때문이었다[그해 오늘] ☞ 삼성전자, 3개월 후 22%↑…과매도 구간 이후 반등 ☞ "외로운 싸움" 안세영 충격 발언에 부모는...변호사 SNS 화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황병서 bshwang@ |
관련링크
- 이전글음주운전 열 중 넷 재범…처벌강화법은 국회서 낮잠 24.08.06
- 다음글"지상 가라" 주민 난색…지하주차장 화재에 전기차 눈칫밥 24.08.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