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회복 여전히 어려운 교육 현장…"존중받는다" 교사 3.7%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교권 회복 여전히 어려운 교육 현장…"존중받는다" 교사 3.7%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4-05-11 10:31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지난해 교권 회복 4법이 통과됐지만,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은 ‘정서적 아동학대 고소’를 걱정하는 등 근무 여건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존중받는다’고 생각한 교사는 4%를 밑돌았다.

충남교사노동조합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321명의 교사가 참여한 직무 만족도 등 교사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직무 만족도 조사 결과 20.8%인 67명만이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이 있는 교사가 65.4%210명에 달했다.


‘교사 직업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8.5%220명를 차지했지만,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3.7%12명에 불과했다.

학교 민원응대 시스템 법제화에 대한 필요성에 90% 이상 교사가 동의했으며, 학폭법 개정 또는 폐지에도 96.9%311명 이상 찬성했다

학생·학생 보호자에 의한 교권 침해 경험률은 각각 60.7%, 54.5%로 나타났다. 정서적 아동학대 고소에 대한 걱정은 85.4%에 달했다.

지난 2023년 교권회복 4법이 개정됐지만 ‘학교 근무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3.1%10명에 불과했다.

‘수업방해 학생 분리 제도’ 와 ‘민원 응대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응답한 교사 또한 각각 12.5%40명, 20.3%65명에 그쳤다.

충남교사노조는 개정된 교권4법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인력·설 등을 적극 지원하고, 구체적인 법적,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충남교사노조 관계자는 “교사들의 심각한 직무 불만족과 교권 침해 문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교사 개인 권리가 존중받고, 전문성 강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 당국과 정부에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중국 남성과 결혼 원한다”는 러시아 미녀… 정체에 경악
☞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선우은숙 ‘중대한 결정’ 내렸다
☞ 일본 여중생 가슴 1시간 만져놓고 “고의 아냐”…한국인 체포
☞ “키스신 찍고 토하고 싶었다” 유명 여배우 상대역 살펴보니
☞ “누나, 저 기억하세요?”…성관계 거절하자 날아온 주먹
☞ 박수홍, ‘동거설 유포’ 형수 재판서 피해 증언…비공개 진행
☞ 박나래 “악재 계속된 이유? 무당 물건 있어 귀신 붙었다”
☞ 침착맨도 따라한 ‘마라탕후루’…틱톡 평정한 초등생 정체
☞ “7살 딸 성추행한 80대, 동네 활보하며 협박합니다”
☞ “김병현, 흥청망청 썼는데도 800억 남아”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9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