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서울 도심서 5만명 연등 행렬…12일은 뉴진스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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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2일 저녁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대한불교조계종의 전통등 전시회 일환으로 설치된 연등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2024.5.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축제로,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연등 행렬이 끝난 밤 9시 30분부터는 보신각 사거리에서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연등회에는 약 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린다.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 씨 등이 출연 예정이다. 종로 흥인지문과 종각 구간은 연등 행렬 사전 준비 등을 위해 11일 오후 1시부터 12일 새벽 3시까지, 행렬이 지나가는 장충단로 동국대입구와 흥인지문 구간은 오후 6시~8시 30분,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각, 안국사거리로 이어지는 종로·우정국로는 오후 6~12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장충단로 구간에서는 행렬이 통과할 때도 탄력적으로 차량이 지나가게 하고 종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청계천로·율곡로로 우회하게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42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hyu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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