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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다 깜짝"…지하 주차장서 슝, 아이와 전동카트 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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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4-0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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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아이와 전동카트를 타고 있는 남성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아이와 함께 전동카트를 타고 다니는 입주민을 발견해 안전을 이유로 아파트 커뮤니티에 이용 자제 요청 글을 올렸다가 항의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애랑 고카트 타는 사람이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 데 뭐가 슝 지나가길래 보니 고카트아이용 전동카트를 타는 사람이었다"며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지하 주차장에서 성인 남성이 아이용 전동카트를 타고 주차된 차들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카트를 탄 남성의 높이는 승용차 보닛보다 살짝 높은 수준으로 SUV스포츠실용차나 화물차 높이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만약 이동 중인 SUV 앞을 카트로 지나간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를 우려한 A씨도 아파트 커뮤니티에 전동카트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한다.

A씨는 아파트 커뮤니티에 "정말 깜짝 놀랐다. 아이를 앞에 태우고 가는 데 카트가 작아서 차에서 잘 보이지 않고 정말 위험해 보인다. 주차장에서 어린이용 카트 타지 말아주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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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당사자인 남성은 사과가 아닌 "뭐가 문제냐"라는 태도를 보였다. 남성은 A씨 글에 "이런 글 상당히 불쾌하다"며 "아이와 함께 헬멧을 착용했고 사고를 대비해 안전벨트도 했다"고 했다.

이어 "지하 주차장에서 탄 것이 아니고 1층에서 승강기를 못 타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간 것"이라며 "주차장에서 논 것도 아니고 법을 어긴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라고 반박했다. 남성은 A씨에게 인터폰으로 항의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파트 커뮤니티 게시판 닉네임이 동호수로 되어있었는데 인터폰으로 전화 와서 뭐라 뭐라 소리 지르길래 그냥 끊었더니 10번을 계속했다"며 "집 동호수를 알고 있어서 해코지할까 두렵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조심하겠습니다 하면 될 걸 그걸 못 참고 발끈하냐", "뇌 구조가 궁금하다", "왜 갈수록 안하무인, 예의 없는 사람 많아지는 걸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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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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