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부부싸움 하다 남의 차에 분풀이…차주인만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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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앞에서 두 남녀가 대화를 하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 갑자기 화가 났는지 들고 있던 가방을 차량에 힘껏 내던집니다. 그런데 이 차량, 남성의 것이 아닙니다. 애꿎은 남의 차에 분풀이하는 겁니다. 경기 시흥시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 분풀이를 했다는 차주의 제보가 어제29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일 한 여성과 대화하다가 갑자기 제보자의 차량을 향해 가방을 집어 던졌습니다. 또 분을 못 이겨 허공에 발차기를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차량 곳곳에 흠집이 나고 칠이 벗겨졌다고 제보자는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으나,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남성을 추적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험사 측에서는 범인을 못 찾으면 수리비를 자차 처리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억울해서 수리를 못 하고 있다. 범인이 잡혔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한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특별법 공포 촉구" 이태원 참사 유족들 오체투지 ▶ 이준석 "군 복무 여성만 경찰·소방관 지원" 공약 ▶ 동생 구속되자 형이…반도체 기술 중국에 또 유출 ▶ MZ세대 병사, 군 생활 저축 목표액은? "천만원!" ▶ 아이유·임영웅도…암표와의 전쟁 뛰어든 가수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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