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으로 찍고 발길질까지…블랙박스에 찍힌 주차장 테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우산으로 찍고 발길질까지…블랙박스에 찍힌 주차장 테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4-01-30 10:48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A씨 차량을 손괴하고 있는 무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본문이미지
차량 손괴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차주가 자신이 아끼던 차량을 아무 이유 없이 훼손하고 사라진 무리를 반드시 잡아 처벌받게 하고 싶다며 이들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 차량을 괴한에게 무차별 훼손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생애 첫차가 출고 3달이 채 안 된 상황에서 일면식 없는 무리에게 처참하게 유린당했다"며 "이들을 잡으면 최대한 큰 벌을 주고 싶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7~8시 사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야외주차장에서 발생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그의 차량을 여러 차례 손괴하고 사라진 것.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들 무리 중 한 남성이 A씨 차량에 발길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피해로 차량 운전석 뒷문에는 도장이 벗겨질 정도의 흠집 수십 개가 발생했고 뒤 펜더에는 찍힘이 발생했다.

A씨는 "도장 면의 깊은 흠집, 수없는 발길질로 인한 일그러짐, 우산 머리와 손잡이 타격으로 인한 찍힘, 눌림 등 피해를 확인하는 순간 꿈이었으면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퇴근 후 잠 못 자며 당일 블랙박스 영상을 모두 확인했는데 어쩌다 욱하는 마음에 저지른 일이 아니었다"며 "이들은 1시간 10여분에 동안 총 4차례 주차장을 들락날락하며 수십차례 차량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본문이미지
A씨 차량을 손괴한 이들 무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피해 직후 A씨는 경찰 신고했다. 이후 배정받은 수사관에게 주차장 CC폐쇄회로TV, 피의자 얼굴 사진, 피해 차량 사진 등을 전달했지만 일주일째 아무 소식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그는 "차량 훼손 당시의 그들 목소리가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아 너무 화가 나고 잠도 오지 않는다"며 "이들을 잡는 데 결정적 제보를 주시는 분께 작지만 50만원 사례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근처 PC방, 노래방 뒤져보면 금방 잡을 거 같다", "인생은 실전이라는 참교육 보여달라", "꼭 잡아서 후기 전해지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연봉 4억 31세 여성 고민…과거 병 때문에 결혼 어렵다?
흰 수염 덥수룩 임현식 근황…"아내 사별 고통, 이 6개 빠져"
위장 이혼 남편, 불륜 재혼 후 사망…"내연녀가 전재산 가로채"
상간남 피소 강경준 침묵 끝? 소송위임장 제출한 이유가…
선우은숙 이혼 이영하 "이젠 날 위해 편하게 살고파, 안외롭다"
한국서 애낳고 조리원 다녀온 NYT 기자 "저출산 이유 알겠다"
카카오의 탈탈 터는 SM엔터 감사, 세가지 의미
임형준, 재혼 1년만 건강에 적신호?…"물혹 발견, 추적관찰 필요"
[단독]토스뱅크 이어 5대 은행도 외화 환전수수료 없앤다
천연 벌꿀이라더니 발기부전약 성분이…3380박스 팔렸다
강도 침입 이병헌 LA 집은 어떤 집?…"월 보험료만 1000만원"
커피 업체서 1억 뒷돈?…프로야구 KIA 김종국 전 감독 침묵
"내 점수 안 되겠지" 10억 로또 아파트 그림의 떡?…이것 노려라
엄정화·황현희→유재석까지 당했다…투자 유도 사칭 주의보
"아무 일 없잖아요, 아직"…중증 정신질환자에 주어진 자유

박효주 기자 app@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6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