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가로막고 노상방뇨까지…부산 아파트 주차장 민폐 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입구 가로막고 노상방뇨까지…부산 아파트 주차장 민폐 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4-01-30 17:50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아파트 입구를 막고 있는 차량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차로 출구를 가로막아 공분을 산 가운데 같은 지역의 다른 아파트에서 똑같은 일이 발생해 논란이다. 해당 차주는 입구를 막는 것 외에도 주차장 통로 주차와 주차장 노상 방뇨 등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아파트 주차장 입구 막았던 그 차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부산 용호동 OOO아파트, 주차장 진입로 3대 불법주차, 길막, 노상 방뇨. 입주민들 많이 답답할 거 같다"며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 글을 갈무리해 올렸다.

사진을 보면 한 SUV스포츠실용차가 아파트 입구를 막고 있다. 차를 대각선으로 세워 2개인 입구를 완전히 막은 모습이다. 입구를 막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입구를 막은 차량은 지하 주차장에서도 민폐 행동을 보였다. 주차 구역이 아닌 통로에 차를 세운 것이다. 이 차량과 나란히 통로에 세워진 두 대의 차량도 해당 SUV 차주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에서는 차주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생각 안 하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거는 지능이 낮은 거라는 데", "누리꾼 수사대가 저 집 사람들 신상 털어주면 좋겠다", "최근 입구 막았던 그 차 같은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 입주민은 "새벽 시간 주차장에 진입했는데 한 남성이 소변을 보고 있었다"며 "볼일 보고 자신의 차로 들어갔는데 누구나 다 아는 그 차였다"고 입구를 막았던 차주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건 관리사무실에서 업무방해로 고발 해야 한다", "어질어질하다", "사람 맞냐", "부끄러움을 잊은 거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본문이미지
지하 주차장 통행로에 차량 3대가 나란히 주차돼 있다. 모두 같은 차주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 17일에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유사한 일이 발생했었다. 한 차주가 경차 자리 두 칸을 차지한 채 차를 세우는 일이 반복되자 주차 위반 스티커가 붙었고 차주가 항의 차원에서 아파트 출입구를 막아 세웠다.

당시 차주는 차를 옮겨달라는 전화에도 "다음 날 오전 10시에 차를 뺄 테니 전화하지 말라"며 "차에 손 대면 불 지르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도 출동했지만 사유지라서 어쩔 수 없으니 차주가 차를 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 문제를 두고 다툼이 빈번하지만 현행법상 아파트 주차장은 사유지로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견인 등 행정조치도 도로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하루 20만원 턱턱 쓰고, "명품 사줘"…20살 딸 요구에 엄마 한숨
영탁 명예훼손 예천양조, 결국 회생절차 밟았다…"마무리 단계"
연봉 4억 31세 여성 고민…과거 병 때문에 결혼 어렵다?
"아버지, 100억 넘게 번 부자"…나솔 16기 옥순, 보살팅 출연
흰 수염 덥수룩 임현식 근황…"아내 사별 고통, 이 6개 빠져"
선우은숙 이혼 이영하 "이젠 날 위해 편하게 살고파, 안외롭다"
첫 출근부터 안 나온 알바생…"월급 안주면 신고" 황당 협박
이한위 "♥19살 연하 아내가 먼저 연락…의도성 만남 아니었다"
"와 싸네"…만 원짜리 와인 행사, 많이 하는 이유 있었다
한국서 애낳고 조리원 다녀온 NYT 기자 "저출산 이유 알겠다"
"50만원 드려요" 이자 지원금까지…대출 환승 은행 경쟁 불붙었다
[단독]토스뱅크 이어 5대 은행도 외화 환전수수료 없앤다
천연 벌꿀이라더니 발기부전약 성분이…3380박스 팔렸다
위장 이혼 남편, 불륜 재혼 후 사망…"내연녀가 전재산 가로채"
"월급 올랐는데요, 줄었습니다"…더 벌고도 지갑 사정 팍팍한 이유

박효주 기자 app@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2
어제
1,958
최대
3,806
전체
701,78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