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균 열대야 12일…사상 최악의 폭염 2018년 뛰어넘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올해 평균 열대야 12일…사상 최악의 폭염 2018년 뛰어넘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4-08-05 19:17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미 열대야는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2018년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러다 최악의 폭염이 재연되는 거 아니냔 우려가 나오는데 앞으로 올 태풍이 변수입니다.

이희령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기자]

[JTBC 뉴스룸2018년 8월 1일 : 오후 4시 기온이 41도를 기록하면서 홍천은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곳이 된 겁니다.]


[JTBC 뉴스룸2018년 8월 12일 : 대구는 폭염이 36일 동안 이어졌고 서울도 28일째 불볕더위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 당시, 한반도는 2개의 고기압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집니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이중으로 솜이불처럼 덮은 탓에 뜨거운 열기가 지표면을 계속 달구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의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폭염 일수나 평균 최고 기온은 아직 2018년에 미치지 못합니다.

당시는 16.9일, 올해는 7.1일입니다.

그럼에도 올해 더 덥게 느껴지는 이유는 높은 습도와 긴 열대야 때문입니다.

먼저 올해 평균 습도는 83%, 당시보다 훨씬 높아 체감온도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평균 열대야 역시 12일로, 당시 9.5일보다 더 많습니다.

특히 강릉의 경우 연속 17일로 1912년 이래 가장 긴 열대야를 기록할 정도입니다.

밤낮으로 더위가 계속되니 더 덥게 느껴질 수 있는 겁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태풍입니다.

2018년엔 태풍 2개가 국내로 뜨거운 수증기를 밀어 넣으면서 가마솥더위가 극심했습니다.

현재는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고 오는 태풍이 아직 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열흘 이상은 더 폭염이 지속될걸로 예보했습니다.

[영상디자인 조성혜 황수비]

이희령 기자 lee.heeryeong@jtbc.co.kr [영상편집: 김동준]

[핫클릭]

"양궁계 메시 호날두"…김우진과 명승부 또 있었다

손흥민은 곧장 집으로 갔다…강남 클럽 거짓말 들통

[단독] 새벽이면 사무실 들어오는 수상한 정체...

40도 폭염 열흘 더 간다…역대 최악 예고에 초비상

성별 논란에 호소한 아버지 "내 딸은 여자입니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