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한다" 동료 선원 때려죽인 선장…시신 바다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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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뉴시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A씨와 유기행위에 가담한 B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동료 선원 C씨를 어선에서 폭행해 숨지게 하고 다음 날인 지난 1일 바다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어선에서 C씨를 흉기로 위협하거나 선박을 청소할 때 쓰는 호스로 해수를 쏘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C씨가 일을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J-Hot] ▶ 헉, 살 안 빠진 이유가…느린 안락사 그놈 정체 ▶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재판중 다른 학생 아이 임신 ▶ 반도체 살까? 팔까? 그 CEO 말에 힌트가 있다 ▶ 흰머리 수북한 김민희…9년째 불륜 홍상수와 포착 ▶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변종 바이러스 FLiRT 공포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정 jeong.hyejeo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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