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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성 피해자도 속출…대포통장 주인 잡았지만 경찰 수사는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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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12-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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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이들 로맨스 스캠 사기 일당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호감을 산 뒤 좋은 투자 사이트가 있다고 소개하는 식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금도 이 사이트를 운영하며 또 다른 피해자를 찾고 있는데, 경찰 수사는 제자리 상태입니다.

이어서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 여성이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냈습니다.

외제차를 타고, 명품을 쇼핑하고,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영상도 보냈습니다.

40대 남성은 여기에 속았습니다.

[B씨/피해자 : 돈은 중요한 게 아니다, 당신이 좋은 직장에서 샐러리급여 받고 있는데 난 그게 오히려 더 좋다 그랬거든요.]

그러다 돈이 많은 이유는 "투자 전문가인 사촌오빠 덕"이라며 투자 사이트를 쓸쩍 소개했습니다.

투자를 망설일 때는 똑같이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면서 해외 여행 얘기로 바람을 넣었습니다.

그 말에 2억8천만원을 뜯겼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러 갔다가 넉 달 전 같은 수법에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를 알게 됐습니다.

[C씨/피해자 : 수법이 비슷해요. 똑같죠. 직업은 심리상담사인가 그렇고요. 사촌오빠한테 고액 소스를 전달받아서 전달해준다.]

6800만원을 투자했고, 그대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최근 돈을 보낸 계좌의 통장 주인을 잡았지만 수사를 멈췄습니다.

사기인 줄 모르고 명의를 빌려줬다는 진술외에 다른 단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는 사이 돈은 이미 해외로 빠져나갔고, 피해자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정수임]

◆ 관련 기사
[단독] 4월엔 서현민, 11월엔 정지훈…2억 뜯어간 그놈 이름만 바꿔 또 접근
→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55699

최연수 기자 choi.yeonsu1@jtbc.co.kr [영상취재: 정철원,이현일 / 영상편집: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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