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해병은 다르네요"…폭염 속 노인 폐지 리어카 옮겨준 사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역시 해병은 다르네요"…폭염 속 노인 폐지 리어카 옮겨준 사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08-05 20:53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본문이미지
한 해병대원이 노인을 대신해 폐지가 가득 담긴 리어카를 옮겨주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갈무리

한 해병대 장병이 리어카에 폐지 박스를 가득 담고 길을 가던 노인을 도와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누리꾼 A씨가 "미담 사례를 제보하고 싶다"며 게시물을 올렸다.

A씨는 "날이 무더웠던 지난 1일 오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대교 사거리에서 폐지 박스를 가득 담은 리어카를 끌고 가시던 한 노인분이 과적하셨는지 차도에서 도통 움직이지 못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주변을 지나가던 한 해병 전우님께서 일초의 고민도 없이 달려와 무거운 리어카를 안전지대까지 옮겨주고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 해병 전우님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비산대교 일대는 교통체증이 일어났을 것이고, 기타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 "휴가를 나와서까지 국민을 위해 도움을 준 이 해병 전우의 미담 사례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쳤다.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엔 한 해병대원이 노인을 대신해 폐지가 가득 담긴 리어카를 끌고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 해병에게 제대로 된 포상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역시 우리 군 장병이 최고예요", "역시 해병은 다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