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 X발X아 욕설, 멍들 때까지 꼬집어…운동 못 하면 벌금 걷기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재영이 X발X아 욕설, 멍들 때까지 꼬집어…운동 못 하면 벌금 걷기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3-09-14 09:59

본문

뉴스 기사


ⓒ News1 DB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구선수 이재영에게 학창 시절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학폭 혐의를 부인한 행태에 분노하며 반박에 나섰다.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온길 엔터테인먼트법센터는 언론을 통해 "이다영, 이재영 선수가 피해자들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은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했고, 이에 대해 선수 측이 이의신청을 했으나 검찰의 불기소처분으로 종결됐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이다영, 이재영 선수의 학교폭력이 진실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영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은 과거 학교 폭력을 저지른 적이 없으며, 합의금으로 1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피해자 변호인 측은 "피해자들 및 그 부모님들은 처음에는 합의할 의사가 없었지만, 이다영, 이재영 선수 측에서 합의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보아 당연히 진심 어린 사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선수 측에서 먼저 합의를 제안한 만큼 논의를 통해 합의금을 조정해서 제시하기로 했고, 그 결과 5000만 원 수준으로 합의를 희망한다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다영, 이재영 선수 측은 자신들이 명예훼손을 당한 피해자이므로,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을 주면서까지 합의할 수는 없다 했고, 합의금을 줄지 여부를 고심한다고 한 후 결국 300만 원만을 제안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로서 반성하는 모습이나 사과의 의사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자 중 한 명은 "이재영은 운동이 끝난 후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가 있거나 자신이 물어본 말에 대답을 못 하고 끝을 흐리게 말하면 대답 안하냐? 운동 똑바로 해! 지금 내 말에 개기냐?라면서 멍이 들 정도로 배를 꼬집었다. 울면서 아프다고 그만하라고 하면 하지마? 하지마?라면서 더 세게 꼬집었다"고 구체적인 주장을 하기도했다.

또 "심부름 받은 선수가 깜박하고 이재영의 짐을 체육관에 두고 오면 내가 지금 체육관 가서 찾을 건데 체육관에서 안 나오면 뒤진다 X발X아, 너 내거 하나라도 없어지면 니가 다시 사라, 지금 빨리 가서 찾아와 X발이라고 욕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이재영은 운동 못하면 벌금 걷는다라고 하면서 벌금제도를 운영했다. 하지만 그렇게 모아진 벌금을 이재영과 이다영은 휴게소에서 간식 등을 사먹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재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영은 당초 피해자 측 요구에 따라 사과문도 써줬지만, 만남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도 않은 일까지 사과문에 써줬지만 연락을 모두 끊었고, 나중에 우리 둘의 영구 제명을 요구했다"며 "그들에게 전혀 책임질 만한 나쁜 행동을 한 기억이 없다"라고 하지 않은 일에 책임을 질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23
어제
1,228
최대
2,563
전체
444,9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