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해결, 교도소 갈래" 40대, 묻지마 폭행하더니 이젠 선처 요구 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숙식해결, 교도소 갈래" 40대, 묻지마 폭행하더니 이젠 선처 요구 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11-25 19:58

본문

뉴스 기사


갈 곳이 없어진 40대가 교도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려고 노인을 묻지마 폭행했다가 뒤늦게 선처를 요구하다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노태헌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46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께 서울 강서구 지하철역에서 알지 못하는 김모69 씨를 아무 이유 없이 때렸다. 김 씨는 뒤통수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박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노숙인 복지시설에서 나온 뒤 갈 곳이 없자 교도소에서 숙식을 해결할 생각에 약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다시 복지시설 측에서 호의를 베풀어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자 교도소보다 낫다는 생각에 선처를 요구했다.

법원은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 보고 법정에 와서까지 반성 없이 이익만 챙기려 한 박씨의 행태를 지적하면서 실형을 선고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04
어제
1,140
최대
2,563
전체
450,86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