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버스 기다리세요…서울시 온열의자 내년엔 전체 정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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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 설치 확대…디자인도 적용
온열의자 설치사업은 올해 버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시민 중 92%가 만족도를 표시할 정도로 적극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엔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온열의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의 경우엔 올해 총 21개 정류장천호대로 12개·청량리 버스환승센터 5개·여의도 환승센터 4개에 총 107개의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내년에는 이용 승객수가 많은 도봉·미아로, 강남대로 등 512개 승차대 전체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변 버스정류소의 경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올해 약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파가 시작되는 이달까지 온열의자가 설치되도록 노력했다"며 "기존엔 자치구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특정 지역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송파대로의 경우 롯데월드가 위치한 구간엔 롤러코스터의 모습을 한 버스정류장, 잠실종합운동장이 위치한 정류장은 야구 경기장의 모습으로 꾸민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버스정류소가 생활 속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편안한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신속한 설치를 이어가겠다"며 "창의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시민과 동행·소통하는 버스정류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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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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