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뒤 이사 간 데서 노부부 참변…중앙선 넘은 만취 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은퇴 뒤 이사 간 데서 노부부 참변…중앙선 넘은 만취 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4-02-07 20:5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강원도 양양에서 술에 만취한 채 차를 몰던 60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와 6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G1 방송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고가 난 것은 어제6일 오후 4시 46분쯤.

양양군 서면 국도 44호선 남설악터널 앞 교량에서 60대 A 씨가 몰던 승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60대 A 씨가 경상을 입었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B 씨와 동승한 60대 아내가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면허 취소에 가까운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A 씨의 차량과 충돌한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사고 현장 구난차량 운전자 : 노부부이셨는데 차에서 아예 못 나오는 상황이었고, 구급대 와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다 구출하고 할아버지는 심폐소생술을 하고.]

참변을 당한 노부부는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다 은퇴하고 얼마 전 양양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은 전날 내린 눈으로 많이 미끄러웠고, 도로가 급격하게 굽어 평소에도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분석을 위해 두 차량의 사고기록장치를 국과수에 보내는 한편, 병원에 입원한 A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원종찬 G1 방송

G1 김도운

인/기/기/사

◆ "4명이나 극단 선택" 판사도 분노했다…법정최고형 선고

◆ 전세 사기로 경매 넘어간 집…"누구세요" 현관 열자 깜짝

◆ 4강전서 지고 얼굴 감싸쥔 선수들…모두 놀란 감독 행동

◆ "이번에 아시안컵 우승하면 안 돼" 재조명된 손웅정 발언

◆ "살려달라" 비명, 가보니 피 뚝뚝…여성 운전자만 노렸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5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