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환복⋯계획범죄 정황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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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옥상에서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 구속된 명문대 의대생과 관련해 계획범죄 정황이 추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 씨는 범행 5시간 전 경기 화성시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흉기로 피해 여성의 급소를 찔러 숨지게 한 뒤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 혈흔이 자신의 옷에 묻을 것을 예상하고 다른 옷을 미리 준비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범행 뒤 A 씨는 옥상을 서성이다가 투신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초동 조치 당시 피해자의 시신이 구조 지점으로부터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어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후 약이 든 가방을 놓고 왔다는 A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범행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민성 기자 choi.minsung@mbn.co.kr ] MBN 화제뉴스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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