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공사 중 흙더미 쏟아져…2명 매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하수관 공사 중 흙더미 쏟아져…2명 매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4-05-10 01:5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오래된 하수관을 바꾸는 공사를 하다가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데 경찰과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구 주택가에서 노후 하수관을 바꾸는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이 매몰됐습니다.


구덩이 속에서 작업하던 도중 구덩이 옆면 벽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쏟아져 내린 겁니다.

1.6m 깊이 아래에는 인부 2명이 서 있었는데, 쏟아진 흙더미에 하반신이 파묻혔습니다.

구조 당국이 사고 15분 만에 두 사람을 구해냈지만, 모두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목격 주민 : 완전 축 늘어졌더라고. 구조대가 꺼내서 나와서 심폐소생술을 조금 하던 것 같더니….]

먼저 구조된 5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함께 매몰됐던 60대 남성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동대문구는 용역 업체에 공사를 발주해 지난 3월부터 해당 지역에서 오래된 하수관을 새것으로 바꾸고 있었습니다.

[차순택/서울 동대문구청 하수팀장 : 행정적인 사항은 저희도 다 이행을 했거든요. 지도점검이랑 다 계약이 돼 있었고, 감리용역도 돼 있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을 감식하고 있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 현장에서 안전 의무가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만큼 원청인 동대문구청이나 해당 업체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이소영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인/기/기/사

◆ 비명 들리더니 화면 흔들…생방송 중 유튜버 피습 사망

◆ 온통 황톳빛, 냉장고도 둥둥…심상치 않은 중국 상황

◆ "삼겹살 먹고 분노?" 칼 뽑은 대형마트…축산 명장 등장

◆ 아들 병역기피 고발되자 "여보세요"…병무청과 13번 통화

◆ "배달 왔어요" 자리 뜨자…간 큰 10대들, 한강공원 털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82
어제
1,680
최대
3,806
전체
684,48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