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사촌, 음주운전에…휴가철 친척집 찾았던 3남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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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트럭, 가드레일 들이받아…동승자 친척 3명 모두 사망
음주운전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동승자인 친척 3명이 숨졌다.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사촌 관계로 방학시즌, 휴가철을 맞아 B씨와 C씨 가족 등이 A씨가 거주하는 순창으로 놀러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인근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크게 다쳐 아직 경찰 진술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185cm 허웅, 160cm 女 폭행·강간”…‘김호중 술타기 수법’ 성행 [금주의 사건사고]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K드라마 봤다며…北, 중학생 30여명 처형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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