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먹는다고 무시하냐"…김치 늦게 준다고 난동 부린 50대 남성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짜장면 먹는다고 무시하냐"…김치 늦게 준다고 난동 부린 50대 남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5-01 08:01

본문

뉴스 기사


quot;짜장면 먹는다고 무시하냐quot;…김치 늦게 준다고 난동 부린 50대 남성

서울 시내 음식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3.4.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김치를 늦게 준다는 이유로 중국집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최형준 판사는 업무방해 및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모 씨58·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강 씨는 지난해 5월 30일 오후 11시 12분쯤 서울 강북구의 음식점에서 종업원이 김치를 늦게 갖다 줬다는 이유로 "짜장면 먹는다고 무시하냐"고 소리를 지르고 그릇을 엎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강 씨는 제지하던 다른 손님에게도 "네가 뭔데 나서느냐"고 소리치기도 했다.

강 씨는 밖으로 나오라는 자신의 말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종업원의 팔을 잡아당기고 목을 감아 넘어뜨리는 등 약 10분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폭력 범행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57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4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