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씻어도 내 몸에서 나는 이 냄새….이 질환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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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염은 지독한 발냄새와 땀냄새, 구취 등을 유발한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발과 몸 등 여러 곳에 땀이 나며 체모 근처 사는 박테리아가 땀 속 지방과 단백질 등 유기물을 분해해 악취성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몸은 대사 작용을 통해 각종 노폐물이 생성되는데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노폐물 해독이 원활하지 않아 몸에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몸은 영양소가 급격히 결핍되면 다양한 신체대사 과정의 변화가 나타난다. 그중 하나가 뇌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 간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을 많이 생성하게 된다. 이것이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다이어트하는 것도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이를 닦더라도 입속이 건조할 경우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노년은 흔히 복용하는 약물들이 입 마름을 심하게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데일리안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또래보다 작은 아이…키 크는 방법 뭐가 있을까? ☞기안84·비비 고백한 성인 ADHD, 원인과 증상은? ☞"왜 이렇게 피곤하지" 공휴일 많은 5월, 후유증 줄이는 법 ☞올해 첫 환자 발생, 10명 中 2명 사망…살인 진드기 증상과 예방법 ☞"여름 아니라서 괜찮아" 먹었다가는…사망 이르는 볶음밥 증후군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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