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요, 찍지 마"…모자로 얼굴 가린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몰라요, 찍지 마"…모자로 얼굴 가린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08-04 14:13

본문

뉴스 기사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청소 노동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A 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청소 노동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A 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청소 노동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A 씨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A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범행을 왜 저질렀는가?", "피해자가 얼마나 무시했다고 목숨까지 빼앗았는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라요"라고 답하며 취재진을 향해 "찍지 말라"고 항의했다.

70대 남성 A 씨는 숭례문 인근 한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일 오전 5시11분쯤 누군가 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약 3시간 만에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인근에서 A 씨를 검거했다.

청소 노동자인 B 씨는 병원 이송 과정에서 끝내 사망했다. 당초 노숙인으로 알려졌던 A 씨는 과거 노숙 생활을 했으나 지난해 12월부터는 용산구 동자동 한 여인숙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지인 관계였던 B 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파리 올림픽 1호 金 오상욱, 고가 시계까지 수령

· [파리 올림픽] "체력 문제없어"…한국 유도, 안바울의 투혼과 활약

· [파리 올림픽] 정의선 회장, 경기장 안팎서 빛난 전훈영 직접 찾아가 격려

· [비즈토크 <상> ] 티메프 사태 22일 만에 고개 숙인 구영배…논란 더 키웠다 상>

· [비즈토크 <하> ] 티메프 사태 요동치는 투심…주주 불안도 증폭 하>

· [외교비사④] 지소미아 거절에 조총련 추적...대북 정보 수집

· [의대증원 파장] 전공의 없는 병원 "앞날이 깜깜"…정부 지원은 미봉책

· "몰라요, 찍지 마" 모자로 얼굴 가린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TF사진관]

· 입법 강행→폐기 반복…피로감 쌓이는 野

· 새마을운동중앙회, 인사규정 위반 사실이었다...탈락인데 합격으로 조정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0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