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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X이 재판 때마다 질질 짜며 XX을" 돌려차기男, 감방서 피해자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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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3-10-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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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밖에 안 찼는데 발 한 대에 12년이나 받아. 공론화 안 됐으면 3년 정도 받을 사건. XXX 때문에 12년이나 받았다”

quot;미어캣 X이 재판 때마다 질질 짜며 XX을quot; 돌려차기男, 감방서 피해자 향해 막말
연합뉴스.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1일 대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이 확정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옥중에서 또다시 억울함을 호소하며 보복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지난 19일 나왔다.

이날 JTBC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 이모씨는 감방 동기들에게 “여섯 대밖에 안 찼는데 발 한 대에 12년이나 받았다. 공론화 안 됐으면 3년 정도 받을 사건인데 XXX 때문에 12년이나 받았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어캣 X이 재판 때마다 참석해서 질질 짜면서 XX을 떨고 있다”, “얼굴 볼 때마다 때려죽이고 싶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에 그냥 죽여버릴 걸 그랬다”라는 등 격한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씨가 해당 발언을 한 시점은 그가 항소심 재판부에 반성문과 탄원서를 내던 시기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형을 줄이기 위해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실제로는 보복성 발언을 하고 있던 것이다. 그는 이에 앞서 부산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A씨에게 보복 의사를 드러낸 혐의보복 협박로 검찰에 송치돼 수사받고 있기도 하다.

대법원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9월21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확정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22일 새벽 귀가하던 A씨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부산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까지 10여분간 쫓아간 뒤 머리 뒷부분을 돌려 차 기절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의식을 잃은 A씨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옮겨 성폭행하려 했으나 인기척을 느끼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A씨는 이씨의 징역 20년형이 확정된 날 “범죄 가해자는 앞으로 20년을 어떻게 살아야지 생각하겠지만, 범죄 피해자는 20년 뒤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평생 고민하며 살아가야 한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 바 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법무부 국정감사 당시 피해자인 A씨를 인터뷰한 영상을 틀어 주목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A씨와 전화통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다음날인 12일 실제로 조 의원 주선으로 통화가 이뤄졌다.

A씨와 전화통화에서 한 장관은 ‘돌려차기’ 남성 이씨에 대해 “나쁜놈이에요”라고 말한 뒤 “수감된 이후의 상황도 제가 특별히 더 잘 챙기고 있고, 나중에 혹시라도 걱정하실 일이 생기지 않도록 수감도 제대로 하고 안에서도 허투루 못하게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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