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유명 정치인" 사기-음주운전…금태섭 친동생 징역 1년 10개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형이 유명 정치인" 사기-음주운전…금태섭 친동생 징역 1년 10개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2-24 01:41

본문

뉴스 기사
“친형이 유명 정치인”…금태섭 동생 5900만원 사기 등으로 실형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의 남동생이 형을 거론하며 사기를 쳐 수천만 원을 가로채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민지 판사는 15일 사기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모 씨54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금 씨는 금 최고위원의 친동생이다.

금 씨는 2022년 4월 교제하던 여성에게 “형이 유명 정치인이자 변호사니 법적 문제가 있을 경우 도와줄 수 있다”고 한 뒤 2000만 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 씨는 “형이 해외에서 돌아오면 바로 갚겠다”고 약속했고, 여성은 12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다. 2022년 10월에는 복수의 피해자에게 약 4700만 원을 빌려 해외 주식 등에 투자한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당시 한 피해자에겐 차용증을 써주며 금 최고위원의 전화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5월엔 서울 강북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는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1% 이상을 웃도는 0.198%였다.

금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가족의 일이라 안타깝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동생도 잘못을 뉘우치고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07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0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