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살인데…1살로 항공 예약된 할머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101살인데…1살로 항공 예약된 할머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4-29 18:33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항공사는 내가 101살이 아니라 1살 아기인 줄 알아요.”

만으로 101살인 여성이 항공사 시스템의 생년월일 계산 오류로 아기로 인식되는 일을 겪어 화제가 됐다. 영국 B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1922년생 퍼트리샤를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2022년생으로 예약하는 해프닝을 보도했다.

퍼트리샤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타고 미국 시카고와 미시간주 마켓시를 딸과 함께 여행하다가 1살 아기로 오인 받았다. “할머니를 어린아이로 생각하다니 정말 재미있다”며 웃어넘겼고, 비행기 승무원도 웃음을 터뜨렸다.


전직 간호사였던 퍼트리샤는 97살까지는 혼자 다녔지만 이후에는 딸 크리스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여행하고 있다. 가족들을 만나고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하기 위해 매년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런 일을 겪고 있다. 공항 안에서 이동에 필요한 휠체어를 예약했지만 아기로 인식한 바람에 준비되지 않았다. 아기를 기다리던 공항 직원들이 할머니가 다가와 놀라는 일도 생겼다. 항공 예약 시스템의 연산 기본값이 100년이 넘은 1900년대 초반을 인식하지 못해 오류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결제는 성인 운임으로 처리된다.

“나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 항공사 시스템이 내 나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그는 올가을 다시 여행을 떠날 기대에 차 있다.

윤창수 전문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제니퍼 애니스톤 ‘성형 의혹’…얼마나 달라졌나?
☞ “아파요” 비명에도…억지로 ‘다리찢기’ 결국 장애 판정
☞ “‘어려지는 주사’ 맞았다가…에이즈 감염됐습니다”
☞ “야구 방망이로 채무자 살해”…전 야구선수 ‘충격’
☞ “계단 오르면 오래 산다길래”…엘베 안 타더니 ‘수명’ 늘어났다
☞ 재벌설 나온 ‘더글로리’ 배우…“7년간 ‘기생충’ 반지하서 살아”
☞ 강동원 “내가 우산 쓰면 보통 영화 잘 돼”
☞ ‘나솔’ 16기 옥순 “출연료, 타 기수 2배 받았다”
☞ 제주서 고사리 꺾다가… 80대 여성 SFTS 판정
☞ 한혜진 별장, 또 무단침입 피해…“무서워요” 호소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76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4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