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이유 묻자 "몰라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이유 묻자 "몰라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8-04 13:49

본문

뉴스 기사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이유 묻자 quot;몰라요quot;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이른 새벽 서울 도심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리모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된다.

리씨는 이날 오후 1시 8분께 서울중앙지법 박병곤 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출석했다.

리씨는 취재진이 접근하자 "찍지 마요"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왜 범행을 저질렀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몰라요"라고 답했다.

이어 범행도구를 어디서 준비했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 10분께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중구 용역업체 환경미화원인 60대 조모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리씨는 작년 5월부터 알고 지낸 조씨에게 물을 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고, 조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직인 리씨는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인근 여인숙에 살면서 노숙 생활을 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리씨는 범행 3시간 40분 만에 동자동 쪽방촌 인근 골목에서 긴급체포 됐다.

honk0216@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하루 2번 음주운전 적발된 30대…알고보니 말다툼한 여친이 신고
"바이든, 네타냐후에 나한테 헛소리 좀 작작해 거친 말"
첫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1천290만원 고급 시계 받았다
[올림픽] 세상 떠난 아버지·어머니에게 바치는 메달 나 잘하고 있어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기성용측 변호사에 손배소 패소
음주운전 트럭이 가드레일 들이받아…타고 있던 친척 3명 숨져
강원 홍천강서 실종된 4세 아동 발견…치료 중
왜 여기 주차해…보행기로 차 망가뜨린 80대 할머니 벌금형
묻지마 폭행 피해자가 가해자로…길가던 아동 폭행 30대 집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9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46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