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연휴 비소식…28∼29일 많은 비 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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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격히 오르내리지 않을 듯…태풍 마와르 영향 미지수
누리호 날씨변수 양호…"대기 안정되고 낙뢰 가능성 작아"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단기출가 과정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출시한 신세계푸드 연꽃단팥빵을 소개하고 있다. 제품은 우유, 계란, 버터 없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단팥빵으로 백년초와 연잎 가루로 색을 내고, 불교의 6개 수행덕목을 상징하는 육바라밀의 의미를 6개의 꽃잎 모양...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부처님오신날 연휴 동안 비가 올 수 있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6일 오전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전남동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 5∼20㎜,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북부, 전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서 5㎜ 안팎이다. 이날 오후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내륙, 전북, 경북권내륙에는 5∼20㎜의 소나기가 오겠다. 이튿날인 27일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5∼20㎜ 올 전망이다. ![]() 28∼29일은 우리나라가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중남부에서 올라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중국 북부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건조한 공기가 확장하면서 비구름대가 서서히 남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30일까지도 비가 올 수 있겠다. 다만 건조한 공기가 얼마나 침강할지, 주변 기압계가 어떤 영향을 줄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강수 기간과 지역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차츰 오를 전망이다. 28∼29일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적은 날씨가 예상된다. ![]() 지난 20일 오후 3시 발생한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25일 오전 9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180㎞ 해상을 지났다. 이 태풍은 26일 오전 9시 괌 서북서쪽 약 650㎞에 있는 해수 온도 30도 이상의 해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이 91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55㎧인 초강력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필리핀과 대만 사이에 위치한 바시해협을 향해 천천히 서북서진하겠다. 다만 30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700㎞ 해상에 이른 후 어느 방향으로 전개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태풍 동쪽에 위치한 아열대고기압과 중국 남부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세력 변동에 따라 태풍 경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25일 기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의 날씨는 대체로 양호하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오늘 대기가 불안정할 가능성이 작고 낙뢰 가능성도 대단히 낮다"라며 "발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층부 강풍 여부를 보더라도 강풍 자체가 남해안보다는 한반도 중북부를 통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여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예정됐던 24일 오후 전남 여수시 낭도항 방파제를 찾은 시민들이 누리호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날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으로 발사가 무산됐다. 2023.5.24 superdoo82@yna.co.kr honk021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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