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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근길 집중호우 비상…7월1일까지 전국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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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3-06-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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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출근길 집중호우 비상…7월1일까지 전국 흐리고 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25일 우비를 입은 관광객이 제주 서귀포시 엉또폭포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3.6.25/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25일 제주에서 시작한 장마가 확대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브리핑에서 "27일까지 정체전선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28일부터 7월1일까지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산지 500㎜ 이상 △전라·경남 80~150㎜전라해안·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 부근 200㎜ 이상 △충청·경북·수도권·강원내륙산지 30~100㎜충남남서내륙·경북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도해안 10~50㎜다.

특히 25일 오전부터 밤 사이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40~60㎜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저기압의 북상으로 비가 전국으로 확대돼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전라·경남·경북북부내륙·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린다.

이 비로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26일 출근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전선은 26일 밤부터 27일 오전 사이 다시 남하해 남부와 제주에 비를 내린 다음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시 전국에 비를 뿌린다. 수도권·강원·충청은 30일까지, 전라·경상·경남·제주는 다음달 1일까지 흐리고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27일 이후 남쪽에는 고기압, 북쪽에는 저기압이 위치하는 남고북저의 영향으로 남북으로 짧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된다"며 "정체전선이 머무는 좁은 구간에 비가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정체전선 위상의 변동성이 큰 만큼 강수 집중구역 또한 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를 지날 때 고립되지 않게 조심하고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등의 역류를 경계해야 하며 돌풍과 천둥·번개에 따른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25일 오전 9시를 기해 중산간과 남부·동부에 호우경보를, 북부·서부·추자도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제주남쪽먼바다와 서부앞바다, 남서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오전 11시30분에는 제주앞바다와 제주남동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완도·거문도·초도 등 전남 도서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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