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4시간 조사 유재은 이르면 월요일 또 부른다…몸통 수사 가속화
페이지 정보
본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공수처에 따르면 유 법무관리관을 상대로 조사할 내용이 많아 한 번 더 불러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공수처는 유 법무관리관을 어제26일 불러 14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지난 1월 압수수색 이후 첫 번째 핵심 피의자 소환이었습니다. 유 법무관리관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이 "더 이상 드릴 말씀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유 법무관리관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모든 과정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입니다. 지난해 7월 31일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혐의자와 혐의 내용을 빼라고 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또, 경찰이 넘어간 사건 기록을 다시 가져오는 과정에 해병대와 대통령실, 그리고 경찰 관계자 등과 잇따라 통화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공수처는 통화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누구의 지시로 협의에 직접 개입했는지 등을 캐물었습니다. 공수처는 이와 함께 수사기록을 재검토한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와도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두 사람이 대한 조사가 끝나면 내용을 검토한 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 핵심 피의자들도 곧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심가은 기자 sim.gaeun@jtbc.co.kr [핫클릭] ▶ 황선홍 "감독 내정? 저 그렇게 비겁하지 않습니다" ▶ 전 의협 회장 "민희진 저런 사람은 큰 돈 버는데.." ▶ "드릴 말씀 없습니다" 유재은, 14시간 조사받고 귀가 ▶ "독도, 분쟁지 아니다" 문제제기 있었는데도 묵살 ▶ "눌러!!" 수천 번 클릭해 경쟁업체에 광고비 폭탄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 24.04.27
- 다음글내 통장에 매달 266만원이?…국민연금 고액 수령자 되는 법 [내 연금] 24.04.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