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밥이 더 잘 나오겠네"…반찬 1개 서초 중학생 급식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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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오늘 ○○중 급식이다. 깍두기와 순대볶음 반찬 2찬뿐이다. 언제까지 사태가 해결되길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 속 식판에는 쌀밥과 국물, 그리고 반찬 한 가지만 담겨 있었다. 해당 중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식단은 △칼슘찹쌀밥 △두부김치찌개 △순대야채볶음 △포기김치 △헬로엔요유산균 음료가 전부였다. 해당 학교는 조리원 단 2명이 1000명이 넘는 학생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설문에서 반찬 가짓수를 줄여 나온다고 해서 부실하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교도소 밥도 저것보단 잘 나온다. 진짜 한창 크는 애들 상대로 장난치냐", "여기는 몇 년째 이러는데 왜 개선이 안 되냐. 도대체 급식 지원비는 어떻게 쓰이는 거냐? 인력이 안 되면 지원금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개인 도시락 지참하면 좋겠다. 눈물 난다", "이 학교 졸업한 학생 학부모 말 들어보면 항상 문제 있었다더라", "학교에 민원 넣어도 계속 이렇게 부실 급식 나온다더라. 애들이 너무 불쌍하다" 등 공분했다. 중학교 측에서 게재한 급식 사진. 중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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