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습지 11곳 새로 발견…담비·수달 등 멸종위기종 삶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숲속 습지 11곳 새로 발견…담비·수달 등 멸종위기종 삶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4-05-05 20:5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국립공원의 습지 11곳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야생 동식물이 생명을 유지해갈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포착된 멸종위기종들의 모습 확인하시죠.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리산 숲 속에 있는 습지입니다.

지난 1월 멸종위기종 2급인 담비 1마리가 포착됐습니다.

소백산에서는 담비가 습지에서 놀던 새끼 노루를 사냥했습니다.


홀로 남은 어미 노루가 소리를 지르며 어쩔 줄 모릅니다.

담비와 함께 숲 속 최상위 포식자인 삵과 멧돼지 가족도 습지에 나타났습니다.

멸종위기종 1급 수달은 어둠이 내리자 물속을 들락거리며 놉니다.

1년 내내 물이 거의 마르지 않는 산속 습지는 야생동식물의 생존에 꼭 필요한 곳입니다.

[신이찬/국립공원연구원 책임연구원 :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등 생태계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고도와 식생, 수분 등 지형분석자료를 활용해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등 6개 국립공원 내 습지 11곳을 지난해 새로 찾았습니다.

이곳 오대산 습지를 비롯해 이번에 새로 발견된 11개 습지의 면적은 축구장 8개 크기인 5만 6천㎡에 이릅니다.

산지습지는 1ha당 이산화탄소 363t을 저장할 수 있어 탄소저장 능력도 침엽수군락지 토양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겨울잠을 깬 산개구리의 산란처 역할도 합니다.

[강희진/오대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 : 물막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습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습지가 추가되면서 국립공원 내 습지는 54개로 늘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도 습지 예측지역 29곳을 현장 조사해 추가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화면제공 : 국립공원공단

이용식 기자 yslee@sbs.co.kr

인/기/기/사

◆ 결국 불참한 김건희 여사…가방 건네준 목사가 전한 말

◆ "좌회전했고" 끈질기게 추격…경찰차 박고 튄 차주 최후

◆ "병원 데려가 달라 했는데" 총 꺼낸 경찰…주검 된 아들

◆ 식당 찾아가 "인건비 고민이시죠"…달콤한 제안의 반전

◆ "여자로서 그렇습니다" "비뚤어진 조"…벌써부터 팽팽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8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8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