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숨 안 쉰다" 신고…5개월 남아 분유 먹다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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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출동 당시 심정지 상태…부검 예정
경북 경주에서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분유를 먹은 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5분쯤 경주 황성동의 한 가정집에서 “아기가 숨을 안 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A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군은 분유를 먹은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 A군 입에서 분유가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김지훈 “103억 아파트, 1억5000만에 구매…인생 최고의 투자” ▶ “우리 애는 왕의 DNA, 왕자처럼 대해라”…‘갑질’ 공무원 징계 아직도 없어 ▶ "남친 거지근성 때문" 파혼 선언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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