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부터 눈·비로 시작…이번 겨울 북극한파 다시 올까 [취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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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북극한파 없어…설연휴 내내 맑음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벌써 2월, 이번 겨울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 “이제 영하 20도 북극한파는 더 안 올까요?” 이번주 내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큰 추위 없이 온화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많이들 궁금하셨을 겁니다. 기상청의 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입니다. 다만 오는 12일까지는 평년 수준 또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며,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유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12일 이후에는 약 보름만 지나면 3월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역대 기상청 관측 결과에 따르면 2월 말, 3월 초에도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큰 추위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아직은 긴장을 늦추기 어렵겠습니다. 우선 월요일인 5일은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6일까지도 눈이 오겠습니다. 다만 0℃ 안팎의 기온으로 인해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5~6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영상5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습니다. 주 중반이자,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7일과 8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는 곳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도~영상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성묘 및 나들이하기에 알맞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9도에서 2도로, 일부 지역은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 4~10도가 되겠습니다. 일주일 내내 큰 추위가 찾아오지 않는 이유는 한반도 상공의 기압계가 서에서 동으로 원활히 흐르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쏟아져 내려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13일 이후에는 어떻게 될 지 기상청도 아직은 알 수 없다고 하니, 긴장을 풀기엔 이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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