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6명 모두 구조…에어포켓에서 버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선원 6명 모두 구조…에어포켓에서 버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4-01-19 01:4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충남 보령 장고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에 나섰던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선원 6명이 모두 구조됐는데, 마지막에 구조된 선원 한 명은 선체 내부에 남아있던 공기 에어포켓 덕분에 살 수 있었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가 소리를 치며 전복된 어선을 향해 접근합니다.

[선 내에 사람 있습니까? 있으면 소리 좀 질러주세요.]

선박 외부를 두드리자 내부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저희가 구해드리겠습니다.]

용접기로 뒤집힌 선체 바닥을 잘라내자 선체 내부에 공기가 남아 있는 에어포켓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선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나 둘 셋, 오케이! 살았어. 구조 완료.]

새벽 3시 15분쯤, 보령시 장고도 남서쪽으로 2.4km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1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바다를 표류하던 선원 3명과 부표를 붙잡고 버틴 2명을 먼저 구조한 뒤 마지막으로 배 안에 갇혀 있던 선원까지 6명을 3시간 30분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선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두한/보령해양경찰서 구조팀장 : 되게 급박했던 상황이 맞고요. 선체에 고립돼 있던 선원 같은 경우는 그나마 안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해경은 어선을 인양하는 대로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전복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용주 TJB, 화면제공 : 보령해양경찰서

TJB 이수복

인/기/기/사

◆ 지역구 의원 입 막고 끌려 나갔다…윤 대통령 앞 무슨 일

◆ 택시기사 뇌진탕 되도록 폭행…머리채 뜯기며 겨우 탈출

◆ 테슬라 차량들, 충전 기다리다 방전…"절망의 현장 됐다"

◆ [단독] 직원들이 입주민 둔갑했다…DL이앤씨서 벌인 일

◆ [단독] 미래대연합 신임 대변인, 뺑소니로 벌금형 전력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6
어제
2,925
최대
3,806
전체
648,2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