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카드로 찍던 아들…부정승차 걸려 105만 원 더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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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교통공사가 5만 건에 육박하는 지하철 부정승차를 단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우대용 교통카드를 부정 사용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서울에 사는 20대 남성 A 씨는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면서 68살 어머니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역 직원의 CCTV 모니터링으로 20번의 부정승차 내역이 적발됐고, A 씨는 그동안 운임과 운임의 30배인 부가금까지 105만 4천 원을 납부해야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이 같은 부정승차 4만 9천여 건을 단속했고, 부가금으로 22억 5천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부정승차 유형으로는 노인이나 장애인, 유공자가 사용하는 우대용 교통 카드를 다른 사람이 쓰다 걸린 경우가 83%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부정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역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었고, 그 뒤로 3호선 압구정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순이었습니다. 공사는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부가금을 기존 30배에서 50배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기/기/사 ◆ 타이어 다 터지고…요리조리 불꽃 튄 곡예 도주 포착 ◆ "손대면 불낸다" 입구에 가로로…그 주차 빌런 또 떴다 ◆ "매일 밤 죽는 동료들…도저히 못 버텨" 불구 경찰 호소 ◆ 맨살 위 중식도 탁탁…중국서 수업 중 인간 도마 논란 ◆ "예쁘게 봐주세요" 현아 연애설…신인부터 남사친 누구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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