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어떻게 믿나?" 고창 한 온천서 검정 이물질 나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러니 어떻게 믿나?" 고창 한 온천서 검정 이물질 나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4-01-19 11:32

본문

뉴스 기사
불쾌함 호소하는 이용객들 "처음 아니다"
욕조 내 이용객 나오기 전 장비부터 들이 대 안전불감증 비판도
관리·감독 고창군 "성분결과 나오면 종합적으로 살펴 행정처분"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17일 고창의 한 온천 목욕탕 내 대형 욕조에서 나온 이물질이다. 고창군은 임실의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2024.01.19. 사진 = 시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의 한 온천 목욕탕에서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나와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더구나 이 같은 일이 과거에도 발생해 이용자들이 항의했었다는 주장이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해당 온천의 이용객 사이 불만이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사안은 지난 17일 목욕탕 내 대형욕조 바닥에서 육안으로도 꽤 양이 많아 보이는 검은색 가루와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고 곧바로 이용객들의 항의가 빗발치면서 알려졌다.

온천 측에서는 원수가 유입되는 배관의 문제로 보고 배관 교체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면 현장을 점검한 고창군에서는 좀 더 원인분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일단 대형 욕조의 순환여과장치에 대한 관리부실을 의심하고 있다.

군은 욕조 내 물과 이물질 등 시료를 채취해 임실의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0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온천 측은 사안 발생 다음날 사업장 안에 사과문을 게재했고 환불을 요구 이용객들에게는 이용요금을 돌려줬다고 전했다.

최초 이물질을 발견해 항의했던 이용객은 "깨끗이 몸을 씻으려고 목욕탕을 왔는데 욕조에서 이물질이 보여 기분이 나빴다”며 “피부가 민감한 손님들도 있을 텐데 관리가 엉망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들은 "이물질이 어디에서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 양이면 수질정화가 전혀 안 되는 것 아니냐", "예전에도 이물질이 나온 적이 있다", "배관청소나 수질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등의 불만을 쏟아 냈다.

또한 이용객들의 항의 후 온천 측이 욕조에서 이용객들이 빠져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비부터 안으로 들여왔다며 온천 측의 안전불감증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일단 의뢰한 결과가 나오면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문제가 재발지 않도록 행정처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정희 "남자친구와 30년 인연…어머니가 이어줘"
◇ "예쁘게 봐주세요"…현아·용준형 열애 중
◇ 유재석 "불량배에 옷·신발 뺏긴 적 있어"
◇ 장윤주 "20대에 벗으라고 강요 많았다"
◇ 규현, 드디어 숙소 나왔다…자취 5개월 차 6kg 홀쭉
◇ 김새롬 "미혼 보다 돌싱 男이 끌려"
◇ 딸과 절연 백일섭, 사위에 "귀싸대기 때리려 했다"
◇ "집사로 받아줘"…에이핑크 정은지 스토킹 50대
◇ "소름 돋았어"…환승연애3 출연진 직업 뭐길래
◇ 권오중 "희소질환 아들 학폭 당해…평생 트라우마"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9
어제
3,051
최대
3,806
전체
639,7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