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라면 대피 어떻게?…"전기·가스 차단 뒤 계단 이용해 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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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끊길 가능성 커…대피소 위치 미리 확인해둬야
[앵커] 어쨌든 결과적으로 사이렌은 필요 없었으니 다행일까요? 만약에 이 모든 게 실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부분을 이승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경보 문자를 받으면 물과 간식 등을 챙겨서 비상 가방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방을 챙겨서 집을 나갈 땐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는게 중요한데요. 분전함 스위치를 완전히 내려야 합니다. 대피할 땐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전기가 끊기면 승강기가 멈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집 밖으로 나오면 그때부터가 문제입니다. 실제 상황이면 평소와 모든 게 달라집니다. 인터넷과 통신부터 끊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대피소 위치는 평소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가까운 대피소는 안전디딤돌앱에서 봐두는 게 좋습니다. 급할 때는 일단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철역으로 가야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주기적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문현철/국가위기관리학회 부회장 : 가족들끼리 어떻게 할 것이냐, 어디로 대피할 것이냐… 이런 것들을 미리미리 습득해두면…] 급박한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은 결국 평소 준비 밖에 없습니다. 이승환 기자 lee.seunghwan5@jtbc.co.kr [영상취재: 김재식 / 영상편집: 김동준] [핫클릭] ▶ 쇠파이프 든 노조원 vs 곤봉으로 머리 내려친 경찰 ▶ 오세훈 "이번 문자, 실무자 과잉대응일 순 있지만.." ▶ 같은 경기도민인데…서울시 재난문자는 왜 나만? ▶ "왜 환불 안해줘"…임신한 학원장 배 걷어찬 학부모 ▶ BTS 활동 중단 알고 주식 매도한 하이브 직원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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