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나면 사장 책임"…차별 목소리에도 노키즈존 운영하는 이유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고 나면 사장 책임"…차별 목소리에도 노키즈존 운영하는 이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3-12-28 12:0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노 키즈 존No Kids Zone을 운영하는 곳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책임 부담과 소란행위 등으로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노 키즈 존 사업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 키즈 존은 공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아동의 출입과 이용을 제한하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인터넷 공시 등을 통해 파악된 노 키즈 존 558개 사업장 중 조사에 응한 205개 사업장이다.

노 키즈 존 사업장은 커피·휴게음식점업과 제과점업이 76.1%로 가장 많았다. 음식점업의 비율은 18.0%다. 노 키즈 존을 운영하는 이유로는 복수응답을 기준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업주 배상책임 부담68.0%, 아동의 소란행위에 따른 다른 손님과 마찰 때문35.8% 순이었다.

이번 실태조사에선 부모와 사업주 대상의 심층진단면접FGI도 이뤄졌다. 부모들의 경우 노 키즈 존에 대해 명백한 차별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과, 예절 없이 행동하는 부모나 아이를 본 적이 있어서 사업주 입장을 이해한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복지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를 대하는 온ON도 높이기 캠페인에 나선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노 키즈 존을 규제 같은 강제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보다 아이가 따스한 환대를 느끼면서 자랄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선균 "난 정말 용 됐다, 연기는 일기"…생전 마지막 인터뷰
마네킹 속옷 벗겨져 CCTV 봤더니…남성 무리의 눈 의심케 한 행동
사람잡는 유튜브 몰카…빙판길 만들어 넘어지는 사람 찍었다
성관계 피한 남편 알고보니…"건강 문제에도 약 거부"
롤스로이스男 마약 준 의사 폰에 잠든 환자들 성폭행 몰카
조진웅, 몸 못 가눠 부축…영정사진 이선균 미소에 오열한 동료들
한동훈 비대위 21살 윤도현 지명…자립청년·영입인재[프로필]
류담, 재혼 4년만 "이혼하겠다" 선언…아내는 "애만 없었어도"
업계 16위 태영건설마저…건설사 줄도산 폭풍 위기 터진다
"인생 난도, 어떤 가치 있는지"…이선균 녹취 보도 저격한 아나운서
치지직 흥행 심상찮다…20만 이용자 확보, 아프리카TV 맹공
"XX 되는 거지"…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 카톡 공개
"연말정산 148만원 돌려받자"…막판에 사람들 몰려간 곳
피 흘린 채 납치된 엄마…이스라엘 대사관 서울 테러 선 넘은 영상
"변기 물도 꽁꽁" 밖은 0도, 집안은 3도…서울 마지막 달동네, 혹독한 겨울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45
어제
1,228
최대
2,563
전체
444,1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