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바텐더에게 술까지 쏜 고독한 신사…알고 보니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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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점에서 일어난 무전취식 사건입니다. 제보자이자 업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친구들과 와규를 먹고 아쉬워서 바에 들렀다”, “대치동 수학 강사다” 등 제보자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편하게 나눴다고 하는데요. 다른 손님에게 건배를 제안하고, 직원에게 술을 한 잔 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담배가 다 떨어졌다며 편의점 위치를 물었고 그 길로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에 “경찰에 신고했는데 알고 보니 이미 무전취식 전과가 여러 번 있었던 노숙자였다”며 “피해 금액이 22만원 가량 되는데 이 남성에게 지불 능력이 없어 피해액 변제를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정희윤 기자chung.heeyun@jtbc.co.kr [핫클릭] ▶ "내 딸 잡아가세요" 경찰에 신고한 아빠, 왜? ▶ 마을 발칵 뒤집은 딸기 도둑, 범행 이유 밝혀졌다 ▶ 슈퍼카, 피카소…입 떡 벌어지는 강남 부자 정체 ▶ "우끼끼" "칭챙총" 유럽서 인종차별 당했는데 황당 ▶ "엉덩이에 번호 매겼다"…방송 출연도 한 이 사람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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